다한증 치료와 액취증 원인, 수술 받아야 할 까?

 

다한증 치료 원인

 

 안녕하세요 리상입니다. 

여러분은 다한증이라는 질병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손이나 발 겨드랑이 등에서 일반인에 비해 땀이 훨씬 많이 나는 증상을 다한증이라고 하는데요. 다한증은 주로 암내 또는 액취증 이라고도 많이 불리웁니다. 그러면 다한증 치료와 액취증 원인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다한증을 앓고있는 환자들의 치료 방법과 액취증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한증이란?

 다한증 즉 땀이 많은 증상 이라는 뜻으로 일반 사람에 비해 땀이 과도하게 많이 나는 것을 뜻합니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중~고등학생때 전후로 다한증 증상이 발생하며, 20대 중반 전후로 저절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한증이 일어나는 부위는 신체의 땀구멍이 있는 곳은 어디든 일어날 수 있으나, 국소 다한증이라고 해서 손이나 발, 얼굴, 겨드랑이 등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한증 치료 원인

 

 저도 중학생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이 다한증으로 인한 액취증 때문에 엄청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친구들은 물론 주위사람들이 저를 피하는 것이 눈에 보였어요. 직접적으로 냄새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눈치 보면서 피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중고등학생때 이 다한증 치료 하려고 데오드란트나 드리클로 등의 약을 매일 같이 바르고 다녔어요. 

 

 

다한증 원인

 다한증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정서적인 영향을 대표로 땀의 배출을 관리하는 교감 신경의 비정상적 활동, 땀샘의 비이상적인 변환 등을 들수가 있습니다. 이 외에 다한증이 일어나는 원인으로는 감정적이거나 정신적 요인에 의해 땀의 배출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 치료 원인

 

 액취증(암내)의 원인은 다한증으로 인한 땀의 과다분비로 인해 땀이 세균감염으로 심한 악취를 뿜어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다한증만 있는 사람도 불편하지만 액취증까지 동반된다면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각합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ㅠㅠ 

다한증 치료

 다한증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사용(바르는 약과 먹는 약), 보톡스, 수술 치료 등이 있습니다. 

 

다한증

 

▼약물사용 치료 

- 바르는 약은 드리클로 등과 같은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약입니다. 사용법은 샤워를 하고 땀이 많이 나는 부위나 냄새가 심한 부위를 뽀송뽀송하게 말린 후 발라주시면 땀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 시간이 지나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이 효과가 저절로 사라져 다시 발라주어야 합니다. 다른 다한증 치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장점은 있지만 지속효과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먹는 약은 클리코비롤래이트 라는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 약은 신체에 있는 점액을 모두 막아버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의사 처방하에 복용하셔야 하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톡스 시술

- 보톡스는 성형외과에서 쓰는 것 아닌가 라고도 말씀하실 수 있는데요. 다한증 치료에도 사용이 되곤 합니다. 보톡스 주사로 땀샘을 커지게 하여 다한증을 방지하는 효과인데요. 다만 주기적으로 맞아주어야 하기때문에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싼편에 속합니다. 

 

▼수술 치료

- 다한증으로 인해 병원에서 진단받을 경우, 처음에는 약물이나, 보톡스 등의 치료를 진행하게 되지만 이렇게 해도 호전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도 있고 땀과 관련된 신경을 차단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수술 치료의 장점은 효과를 즉시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경차단과 땀샘 제거 등의 수술 치료로 인해 타 부위에서 땀이 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 본인이 선택하면 되는 문제이니 만큼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내 경험담을 토대로 한 결론

 저는 사춘기 때 다한증과 액취증을 겪은 사람으로써 지금 당장 수술이나 먹는 약 등으로 다한증 치료를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성인이 되면서 점점 사라져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저절로 호전이 된 경우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25세 전후로 저절로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한증

 

 그래서 25세를 기점으로 나이가 어리신 분들은 조금 불편하겠지만 데오드란트나 땀 억제제를 자주 사용하시고 수술이나 보톡스 시술은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 30세가 되어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수술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지요.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이니 자세한 것은 의사분과 상담하셔서 정확한 다한증 원인을 파악 후 적절한 다한증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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