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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리상입니다. 

1주일 만에 글을 올리게 되어 본인 스스로도 부끄럽네요 ㅠㅠ 지난주에 후쿠오카, 나가사키에 4박5일 일정으로 용무가 있어 다녀오는 바람에 포스팅이 늦어졌네요.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좋은 정보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무늬오징어 에깅낚시 입문에 필요한 장비들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늬오징어의 계절, 에깅낚시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리상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한국에서 생활할 때는 배스 루어 낚시를 10년 정도 했었습니다. 이후 일본으로 옮겨서 잠시 쉬다가 대마도에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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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필요한 장비들이 갖추어 졌다면 이제 에깅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 에기의 선택인데요.

저는 처음에 에깅낚시를 시작할 때, 에기의 색깔이 워낙 많아서 무엇을 선택해야 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고 지인분께 여쭈어 보고 유튜브로 공부하면서 알게된 방법을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상황에 따른 에기의 색깔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야마시타 에기를 예로 들면서 설명드릴게요. 절대 야마시타로 부터 협찬을 받거나 하는건 아니구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가 야마시타 에기라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세요 ^^

 

 

 

 본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전에 에기의 종류 포스팅을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더욱 이해가 쉽게 되실거에요 ^^

 

 

 

무늬오징어 에깅낚시에서 쓰이는 에기의 종류

안녕하세요. 리상입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 때, 배스 루어낚시를 즐겨하는 편이었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해서 10년 동안 즐겨하는 취미였죠. 제가 제일 처음에 있었던 후쿠오카 쪽은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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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속지의 칼라

2. 겉지의 칼라

 

 

수십가지의 색깔이 존재하는 야마시타 에기  출처 : YAMASHITA

 

속지의 칼라(빛의 양에 따라 선택!!!)

  에기는 겉지와 속지로 나누어져 있어요. 겉지와 속지가 색깔이 같은 것도 있지만 야마시타 에기의 경우 워낙 색깔이 다양해서 겉지,속지 색깔이 다른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에깅낚시 초보분들이 이런 질문을 많이 하세요.

 

"왜 이렇게 색깔이 많은건가요??

그냥 아무거나 던지면 무늬오징어가 잡히는 것 아닌가요??" 

 

물론 아무 색깔이나 골라서 던졌을 때 마침 그날의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면 잡힙니다. 하지만, 날이 흐리거나 맑거나 물색이 맑거나 탁하거나 등등의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무늬오징어들이 눈에 더 잘 띄는 애기의 색깔은 분명 존재한답니다

 

 그럼 먼저, 속지 색깔의 선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출처 : YAMASHITA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위의 에기 색깔이 무슨색으로 보이시나요??? 

초록색 계열의 색이라고 하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네 눈에 바로 보이는 겉지의 색깔은 초록색이 맞습니다. 하지만 속지의 색깔은 레인보우 입니다. 속지에는 골드, 실버, 오렌지, 레드, 무지개색 등등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에기박스에 속지의 색깔을 바디칼라(Body Color)라고 명시가 되어있고 한국 낚시매장에서는 테이프(Tape)라고 많이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위의 야마시타 에기는 바디칼라가 레인보우로 표시가 되어있네요. 몇가지 에기를 더 보도록 할까요??

 

1번 에기 사진  출처 : 야마시타 에기
2번 에기 사진  출처 : 야마시타 에기

 1번 에기사진은 속지가 오렌지이고 2번 에기사진은 골드 색상입니다. 이제 속지의 색깔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알게 되셨을 거에요.

"됐고, 빨리 속지 색깔 선택하는 법이나 알려줘, 이 설명충아!!!"

 

네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러한 속지색깔을 언제 어느상황에 사용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마시타 에기의 마이스터 카와가미 에이스케 선생님이 알려준 속지 칼라의 선택방법을 참고로 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빛의 양을 속지칼라에 맞춥니다.

 

 아침피딩은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빛의 색깔이 핑크, 오렌지, 그리고 골드로 점점 변해가게 되는데요. 이 해의 색깔에 맞추어서 속지의 색깔도 동일하게 맞추어 주면 됩니다. 예를들어 해가 뜨기 시작할 때는 핑크, 해가 계속해서 뜨면서 빛의 색깔이 오렌지 빛깔이면 속지도 오렌지, 빛의 양이 많아졌다 싶을 때는 골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해가 중천에 떠서 해의 색깔이 흰색으로 보일 때는 홀로나 실버 색상을 선택하여 빛이 반사되도록 해주면 무늬오징어들에게 에기가 가장 눈에 잘 띄게 된다고 합니다.

 

 해가 질때는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홀로 - 골드 - 오렌지 - 핑크 순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죠??

그리고 빛이 완전히 사라진 어두운 밤에는 레드나 야광등의 속지를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케이무라 라는 속지색깔도 있는데요. 야마시타 에기의 케이무라 속지색상을 빛에 비추어 보면 몸통이 투명합니다. 

자외선을 받아서 빛나는 제품으로 빛의 양이 많으면 케이무라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흐린날도 자외선은 통과하므로 흐린날에도 효과적입니다. 

 

 아래에서 다시 한번 요약으로 정리해드릴게요 ^^

 

 
 

속지의 색깔은 빛의 양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어두운 밤에서 막 해가 뜨기 시작할 때 - 핑크, 오렌지

일출 후에 빛의 양이 증가할 때 - 골드, 케이무라

빛의 양이 최고조 일 때 - 홀로, 실버

밤, 어두운 시간대 - 빨강, 야광

흐린날 - 케이무라

 

겉지의 칼라(물색에 따라 선택!!!)

 다음은 겉지의 칼라를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겉지는 에기를 봤을 때 딱 눈에 바로 보이는 색깔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겉지의 색깔을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물색을 겉지칼라에 맞춥니다.

 무늬오징어가 에기를 보기 힘든 바닷물의 색깔 즉 물이 탁할 때는 오렌지나 핑크, 노랑등의 밝고 화려한 계열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려한 색깔을 선택해야 무늬오징어들이 에기를 발견하거나 보기 쉽게 된다고 합니다. 

 

 

 물이 맑을 때는 베이트피쉬(무늬오징어의 먹잇감이 되는 작은물고기)의 색깔인 블루나 그린, 브라운 색깔을 선택해 주시면 좋습니다. 

 

01
물이 맑을 때 사용하는 자연계 색상
01
물색이 탁할 때 사용하는 밝은 색상

 
 

겉지의 색깔은 물색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물이 맑을 때 - 블루, 그린, 브라운과 같은 자연계 색상

물이 탁할 때 - 오렌지, 핑크, 옐로우 등과 같은 밝은 색상

 


 

 오늘은 상황에 따른 에기 색깔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셨어요??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나요??

제가 처음에 야마시타 에기의 유튜브를 보고 "아 이렇게 간단한 거였어??"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실제 낚시에서 위의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포인트 라는 것을 날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리 상황에 맞추어서 에기를 잘 선택해서 던져도 무늬오징어들이 제가 위치한 포인트에 들어와 있지 않으면 안잡히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위의 방법을 에기 색깔을 고르는 방법을 익혀두신다면 더이상 조행을 나가시더라도 쉽게 선택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 오늘 포스팅이 에깅낚시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인포솔루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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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혹시 에깅낚시나 일본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포스팅으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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