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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상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나가사키 현인데요. 나가사키 현에 있는 사세보시에 하우스 텐보스라는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을 거예요. 하우스 텐보스는 일본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곳이기도 해요. 왜냐하면 공원 내에 모든 건물이 유럽식으로 지어져 있고 하우스 텐보스의 상징인 튤립이 장관인 곳이기 때문이랍니다. 

 

 지금은 일본으로 입국이 금지가 되어있어 일본 여행을 하기가 쉽지는 않죠. 대마도 여행에 관한 포스팅의 조회수가 현재 제일 인기가 많은 것을 보면 많은 분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오시고 싶어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왔던 일본여행 하우스 텐보스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지인들과 같이 주말을 맞아 다녀왔어요.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에 관한 포스팅은 2탄으로 적을 예정이고 오늘은 제가 묵었던 하우스텐보스에서 운영하는 호텔 중 하나인 암스테르담 호텔에 대해 리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하우스텐보스 전경  출처 : 하우스텐보스 공식 홈페이지
출처 : 하우스텐보스 공식 홈페이지
출처 : 하우스텐보스 공식 홈페이지

하우스텐보스 직영 호텔은 총 4 곳!!

 일본 여행하기 좋은 하우스 텐보스 주변에는 정말 많은 호텔들이 즐비해있습니다. 대부분의 호텔들이 유럽식 건물로 지어져서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할 정도예요!! 그중에 하우스 텐보스에서 직접 운영하는 호텔은 총 4곳입니다.

유럽파 호텔, 암스테르담 호텔, 포레스트 빌라, 헨나 호텔. 이 중에서 제가 묶은 곳은 암스테르담 호텔입니다. 

 

필자가 묵은 암스테르담 호텔 전경  출처 : 공식홈페이지
출처 : 공식홈페이지
출처 : 공식홈페이지
출처 : 공식홈페이지

암스테르담 호텔 가격

 이번 일본 여행은 지인의 생일이라 다들 좋은 호텔에서 묵기를 원했어요. 암스테르담 호텔 가격은 제가 갔던 9월 기준으로 봤을 때 2인 1실에 조식 불포함 32,000엔(한화 약 35만 원) 정도 했습니다. 조식 포함하게 되면 37,000엔(한화 약 40만 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당히 비싼 가격인데요. 다행히 저희는 나가사키현에 거주자 특별 이벤트를 하고 있어 나가사키현 거주자는 1인 2실 조식 포함 단돈 10,000엔(한화 약 11만 원)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저희도 예약을 하면서 와.. 완전 이득이라면서 엄청 좋아했거든요 ㅎㅎ 

 

 

 만약 코로나가 완화가 되어 일본 여행이 허용이 되면 하우스 텐보스 홈페이지에서 할인 이벤트 많이 진행할 것으로 보이니까 꼭 예약하시기 전에 해당되는 할인 이벤트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예약하시길 바라요.

 

필자가 묵었던 암스테르담 호텔 수페리어 트윈룸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일반 호텔보다 고급스러운 방에 홀리다.

 제가 묵었던 방 타입은 위의 사진에 나오는 수페리어 트윈룸이에요. 일본 호텔은 대부분 책상, 침대, 옷장, 화장실, 샤워실 딱 이 정도만 있고 크기도 엄청 작다는 특징이 있는데 암스테르담 호텔은 기본 룸 타입의 크기가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엄청 넓어요. 두 명이 사용하기에는 추우 우우 웅분 합니다!! 

 

다른 방 타입도 같이 보여드릴게요.

 

디럭스 디자이너 룸  출처 : 공식 홈페이지
클럽 플로어  출처 : 공식 홈페이지

하우스 텐보스 내에 위치

 하우스텐보스 직영 호텔들은 모두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놀이기구를 즐기다가 피곤하면 잠시 와서 쉬었다가 다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중에 한 가지 인 것 같아요. 저희도 어트랙션도 이용하고 어드벤처 파크에서 체험도 하고 공원이 워낙 넓다 보니 많이 걸을 수밖에 없는데 호텔이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중간에 한번 쉬었다가 식사하고 저녁에 다시 놀았어요.

 

 

특히나 현재 상황을 반영하듯 손님보다 직원수가 더 많을 정도로 한적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어트랙션 이용할 때 줄을 기다릴 필요가 없었어요 ㅎㅎㅎ

 

암스테르담 호텔 로비  출처 : Booking.com

 

코스요리에 또 한 번!!

 저희는 식사를 암스테르담 호텔 1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코스요리를 먹었는데요. 1인당 5,200엔(한화 58,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보통은 사진에서 보면 안쪽에 뷔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던데 현재 코로나 때문에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코스요리로 대체한 것 같았습니다. 앉을 때도 바로 앞에 앉을 수 없고 한 테이블에 두 명씩 그리고 대각선으로 앉아야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음식의 퀄리티, 분위기 모든 것이 완벽했던 저녁이었어요. 메뉴가 나올 때마다 직원이 어떤 요리인지 매번 설명도 해줘서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일본 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일본 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정말 친절한 것 같아요. 항상 마음을 다해 손님을 대접하는 점에 반하네요.

 

 

가족, 연인과 꼭 한 번 가세요!! 아니 두 번 가세요!!

암스테르담 호텔 전경  출처 : 공식홈페이지

 아직 유럽은 가보지 못했지만 사진으로만 봤던 유럽의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보니 너무 황홀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때문에 운행하지 않는 어트랙션들이 많아 이용할 수 있었던 시설들이 확실히 많긴 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도 제가 유럽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너무 행복했던 일본 여행이었습니다.

 

일본 여행하기 좋은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도쿄 디즈니랜드도 있지만 한국에서 가까운 하우스 텐보스도 꼭 한번 들려보세요. 가족들과 또는 연인과 함께 오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추천해용!!! 

 

오늘도 인포솔루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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