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속이 쓰리던 날
어제 저녁 퇴근할 때 부터 속이 엄청 안좋았는데 저는 꼭 이렇게 환절기만 되면 멀미 비슷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속이 불편한대, 이렇게 환절기에는 안그래도 옷을 두껍게 입었는데 히터가 나오니까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바퀴+창문이 달린것이라면 그 어떤것도 불문하고,, 아니 심지어 자전거도 멀미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1) 속이 안좋은 날 아침? 요즘 저의 아침밥인데 하루 전날 누룽지를 따뜻한 물에 불려놨다가 아침에 뜨거운물만 살짝 부어서 먹어주면 속이 따뜻해지면서 거북함이 싹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김치 한조각 딱 올려주면 남부럽지 않은 한 끼지만 아침부터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주면 부대낄까봐 걱정이 되어서 패스해주었습니다. 고소한 ..
일상
2021. 3. 23. 23:04